'살림남2' 율희 아버지, 운전대 교체해주지 않는 최민환에 서운 "잠만 자고"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살림남2' 율희 아버지가 사위인 FT아일랜드 최민환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네 부모와 최민환 율희 부부는 철원으로 향했다. 운전대는 장인인 율희 아버지가 잡았다. 최민환은 곤히 잠든 모습을 보였다.

휴게소에 들르자 최민환은 온갖 휴게소 먹거리를 구매하는 모습으로 놀라게 했다. 율희 어머니는 "간단하게 먹고 가려고 했는데 뭘 이리 많이 사왔냐"고 놀랐다. 최민환은 "휴게소 오면 꼭 먹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앞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던 최민환은 끊임없이 먹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민환은 율희 어머니 음식까지 먹었다. 다시 출발하자 최민환은 잠들었다.

율희 아버지는 "바쁜데 와줘서 고마운데 한 번은 운전을 교대해줄 줄 알았는데 사위는 잠만 자고 나는 운전만 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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