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9일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TS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우선 키움은 "1군 우수투수에 조상우, 우수타자에 샌즈, 수훈선수에 장영석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조상우는 4월 한 달간 10경기에 등판, 10⅔이닝 동안 11탈삼진 평균자책점 0, 1승 9세이브를 기록했으며, 우수타자에 선정된 샌즈는 24경기에 출전, 98타수 35안타 4홈런 24타점 25득점 타율 0.357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된 장영석은 24경기에 출전해 98타수 33안타 4홈런 26타점 17득점 타율 0.337를 기록했다.
키움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조상우, 샌즈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장영석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키움은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윤정현, 우수타자에 김은성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윤정현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 7이닝 동안 12탈삼진 1자책점 평균자책점 1.29로 2승 1홀드를 기록했고, 김은성은 16경기에 출전, 56타수 22안타 1홈런 11득점 20타점 타율 0.393를 기록했다. 김은성은 4월 7일 고양 KT전서 퓨처스리그 역대 28번째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키움은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윤정현, 김은성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라고 밝혔다.
[키움 4월 MVP 시상식 포스터.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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