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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이 체포됐다.
9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의 체포 소식이 다뤄졌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왕진진 체포 당시에 대해 "롱 테이블을 이어서 이불을 덮고 자고 있더라. 흡연까지 하면서 시간을 지체하더라. 체포영장 집행하면서 범인도피 은닉 때문에 전자기기를 현장에서 압수하고 지구대로 옮겼다"고 밝혔다.
왕진진이 숙식했던 노래방 관계자는 "왕진진이 노래방에 오가며 묵었던 건 맞지만 예명으로 이름을 속였기에 누군지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왕진진은 남부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낸시랭은 12개 혐의로 왕진진을 고소고발했다. 한 변호사는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면 최대 12년 안팎 징역이 나올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섹션TV 연예통신' 측에 "뉴욕에서 개인전을 마치고 가을 전시회 준비에 매진"이라고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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