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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방송 출연 이후 달라진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노주현, 정영숙, 민우혁, 강남, 윤태진, 진아름이 출연한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민우혁은 "어릴 시절 많이 가난했다. 화장실 없는 집에서 살았다. 그래서 꿈이 화장실 있는 집에 사는 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살지 못해서 또 함께 사는게 꿈이었고 지금은 4대가 함께 산다"며 "'살림남'에 출연하게 됐고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시장을 나가면 다들 저희 가족을 알아본다. 어머니가 요즘 집에 안 계셔서 보니까 찜질방에 간다고 하더라. 일주일에 6번씩 가는 이유가 주변 사람들이 알아보는게 좋아서 가는 것"이라며 "어머니가 연예인병이 약간 걸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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