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기자 이진우가 쉬운 말로 '마진 콜'을 설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방구석1열'에서는 경제를 다룬 두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을 다뤘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위기 당시, 국가부도까지 남은 일주일을 담은 영화이다.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은 2008년 월스트리트, 글로벌 금융위기 하루 전의 이야기로 위기의 순간을 냉철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진우 경제 전문기자와 한국개발연구원의 박정호 연구원, 변영주 감독과 민규동 감독이 함께했다.
이진우는 '마진 콜'이란 단어에 대해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이라고 하자. 월세를 안 낸다면 집 주인은 50만 원씩 매달 보증금에서 차감하게 된다. 그렇다면 집 주인에게 언제 연락이 오냐? 바로 500만 원을 다 차감했을 때다. 차감할 보증금도 없기에 집세를 내거나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이걸 '마진 콜'이라 부르는 것"이라며 "금융기관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쉽게 설명했다.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