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롯데 전준우, 원태인 상대 동점 3점포… 2G 연속 홈런
2019-05-10 19:20:57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전준우가 동점 홈런을 때렸다.
전준우(롯데 자이언츠)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2회초 무사 1, 2루에서 등장한 전준우는 삼성 선발 원태인의 2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KT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8호 홈런이다.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삼성과 3-3으로 맞서 있다.
[롯데 전준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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