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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듀오 노라조가 300% 유쾌한 감동을 안겼다.
노라조는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300 엑스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라조는 300명의 팬들과 함께할 떼창을 준비했다. 조빈과 원흠은 "저희가 춤출 수 있는 쉬운 안무로 구성했다"고 자신했다.
특히 3대 가족이 떼창러로 참석했다. 가족은 "사업에 주춤할 때가 있었다. 공황장애가 았다. 그때 노라조의 노래를 듣고 많이 힘을 냈다"라며 흔쾌히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현장을 찾은 한 팬은 "노라조를 꿈꾸며 싱어송라이터르르 준비하고 있다"며 "노라조를 오마주한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 제목은 '꽃게'"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할머니 팬부터 10세 어린이까지 남녀노소가 노라조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떼창에 함께 했다.
이날 263명의 적지 않은 팬들이 떼창을 위해 스튜디오에 모였다. 조빈은 "감동이 전율로 왔다.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느낌이다"라며 "같이 춤춰주시고 노래불러주는 힘에 저 역시도 가장 감탄할 만한 소리로 했다"라고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
원흠 역시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바로 받았다. 이런 느낌을 태어나서 처음이었다"라며 떼창을 마치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조빈은 "9회말 2아웃 처럼 살았다. 한번뿐인 인생 멋지게 살자는 마음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 이런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9회말 2아웃은 끝이 아닌 시작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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