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안양이 오는 12일 8개월 만의 홈 경기를 치른다. 홈 개막전을 위해 경기장 단장을 끝마친 FC안양은 안양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FC안양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올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9월 29일 열린 부산과의 경기 이후 약 8개월 만에 치르는 홈 경기다. 그 사이 안양종합운동장에는 새 천연잔디와 총 3,486명의 관중들이 입장할 수 있는 가변석이 설치됐다.
8개월 만의 홈 경기를 맞이하는 FC안양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식전에는 K리그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매치볼 딜리버리가 진행된다. 하프타임 치어리더 공연과 전광판 이벤트와 경기 직후 아반떼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외에서는 FC안양 플레이존, 선수단 사인회, 팬샵, 멤버쉽라운지, 이벤트존, 우리 땅 지명찾기 부스, 팝콘치킨 무료배포(선착순 2,000명) 부스 등을 만날 수 있다. FC안양 멤버쉽라운지에서는 FC안양 경기참여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모든 관중들에게 유니폼 1만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경기장을 찾는 선착순 5천명의 관중에게는 마스크팩이 증정된다. 또한 다양한 시음회 역시 장내에서 진행된다.
다소 늦은 홈 개막전이지만 팬들의 관심도은 높다. 올 시즌 4승 3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는 FC안양은 원정 10연전을 통해 구단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홈에서는 안산그리너스FC에게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던 안양은 이번 경기 역시 반드시 잡는다는 각오다.
그리웠던 집에 8개월 만에 돌아온 FC안양의 홈 경기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사진 = FC안양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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