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마인츠로 이적하는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 홈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2일(한국시간) 독일 WWK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팀을 떠나는 선수들과 고별 행사를 가졌다.
볼프스부르크와의 최종전이 원정 경기라서 이날이 마지막 홈 경기였다.
2014년 1월 잉글랜드 선덜랜드에서 이적한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124경기를 뛰며 16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와 작별한 지동원은 최근 마인츠와 3년 계약을 맺었다.
고별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된 지동원은 아쉽게도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그리고 아우크스부르크도 베를린에 3-4로 역전패했다. 구자철은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 43분 미하엘 그레고리치와 교체됐다.
한편, 1부 잔류를 확정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14위에 머물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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