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알칸타라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KT가 12일 수원 키움전서 9-3으로 완승, 주말 홈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키움의 연속 위닝시리즈를 9에서 마무리시켰다.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8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홈런 포함 3안타 6타점 1득점했다. 2018년 7월 28일 수원 LG전 5타점을 넘어 자신의 KBO 데뷔 후 한 경기 최다타점 기록을 세웠다. 톱타자 김민혁도 4안타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구를 했고, 에이스에 대한 믿음을 가진 타자들도 활발한 타격으로 호응했다. 김민혁이 1번 타자 역할을 완벽히 해줬고 로하스가 오랜만에 시원한 타격이 나왔는데 오늘 같은 역할을 계속 해줘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이 감독은 "금주 2연속 위닝시리즈로 반등의 계기를 만든 선수들에게 고맙고 힘차게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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