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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노히트 행진은 7회에도 이어졌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6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4회초 브라이언 도저에게 내준 볼넷이 유일한 출루 허용이었다.
7회초 선두타자 브라이언 도저를 91마일(146km)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 아웃 처리한 류현진은 후안 소토를 85마일(137km) 커터로 또 한번 삼진을 잡았다. 앤서니 렌든에게 큰 타구를 맞았으나 좌측 펜스 앞에서 잡히면서 노히트 행진이 이어졌다.
현재 다저스는 2-0으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은 7회까지 98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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