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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위너가 새로운 개인 티저를 공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오늘)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에 위너 강승윤과 이승훈의 개인 티저를 게재했다.
사진 속 강승윤은 거울 상자 위에 올라가 엣지 있는 포즈를 취했다. 강렬하면서도 그윽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절제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승훈은 밝은 오렌지빛 헤어 컬러로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 독특한 패턴의 슬림 재킷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아련한 눈빛을 발산했다.
이번 컴백 포인트와 관련 강승윤은 "위너로서 이전과는 또 다른 음악과 스타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승훈은 "이번엔 오렌지 컬러의 상큼함으로 더욱 더 어려진 외모를 과시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위너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WE'로 돌아온다. 'WE'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작사 라인업에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이름을 올렸다. 작곡에는 강승윤과 송민호를 비롯해 강욱진, Diggy, Joe Rhee가 참여해 시너지를 냈다.
타이틀곡 'AH YEAH (아예)'는 냉정한 이별의 감정이 쿨하게 표현된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인 '위너표 여름 댄스곡'이다. 위너 멤버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위너만의 음악적 색깔이 오롯이 녹아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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