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선정 발표 돌연 연기..."추가 검토 필요"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발표를 연기했다.

축구협회는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우선 협상에 나설 1~3위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돌연 발표 일정이 연기됐다.

축구협회는 “우선 협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 추후 발표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부지선정위 회의를 통해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경주시,김포시,상주시,예천군,용인시,여주시,장수군,천안시)를 대상으로 1~3위 우선 협상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추가 검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후보지를 확정하지 못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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