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네이마르를 세계 최고 유망주로 킬러낸 브라질 명문 산토스의 회장이 바르셀로나를 떠난 건 실수였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당시 세계 최고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2,900억원)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파리 생활은 온갖 구설수와 잦은 부상으로 순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해 탈락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팬과의 충돌로 징계까지 받으면서, 스페인 복귀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산토스의 주제 카를로스 회장은 최근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건 실수였다. PSG로 간 이후 잘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에게 완벽히 어울리는 곳이다.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