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불펜과 외야진을 보강했다.
삼성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좌투수 최채흥, 외야수 박찬도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년차 최채흥은 시즌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7.88을 남기고 지난 3일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선 10일 KT전에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지난주 불펜 과부하로 인해 중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외야수 박찬도는 8경기 타율 .250을 기록하고 4월 25일 2군으로 내려가 약 20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21경기 타율 .265 2홈런 15타점. 김 감독은 “구자욱도 몸이 좋지 않고, 외야수 한 명이 부족했다”고 콜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이에 앞서 전날 우투수 김승현, 내야수 공민규를 1군에서 제외했다.
[최채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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