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이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4월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았다.
일본 축구전문매체 풋볼채널은 최근 4월 포지션별 최고 선수 랭킹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은 스트라이커에서 1위에 올려 놓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아시아 넘버원 공격수다. 그는 양발을 모두 사용한다”면서 “주로 측면에 뛰지만, 해리 케인이 다치면서 4월에는 투톱을 소화했다”면서 손흥민을 포워드 부분에 올려 놓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3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고 극찬했다.
맨시티를 넘은 토트넘은 4강에서 아약스까지 제압하며 구단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스트라이커에서 손흥민에 이어 2위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였고 3위는 루크 데 용(PSV아인트호벤), 4위는 주앙 펠릭스(벤피카), 5위는 이사크 벨포딜(호펜하임) 순이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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