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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19일, ‘SBS 스페셜’에서는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진짜 노무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노무현 前 대통령이 직접 내레이션을 한다?
“지금부터 제 진실을 다해서
여러분들에게 제 과거를 고백하겠습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이 직접 본인의 과거를 고백한다? 그가 남긴 실제 육성으로 듣는 ‘정치인‘ 노무현이 걸어온 길과 ’인간‘ 노무현으로서의 삶을 바라본다.
그들이 기억하는 노무현
유시민이 말하는 노무현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그가 만들고자 했던 ‘사람 사는 세상’은 무엇이었을까?
‘노무현의 필사’ 전 청와대 대변인 윤태영, 대통령의 생각과 말이 담긴 수백 권의 수첩이 ‘SBS 스페셜’에서 공개된다. 10여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참여정부 초기 노무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개혁과제를 들려준다.
고졸 변호사에서 대통령으로 파란만장했던 노무현의 일생. 그의 곁에 있던 사람들이 말하는 진짜 노무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노무현이 싸워서 지키려 했던 것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신명 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998년 7월 8일 142회 임시국회 첫 대정부 질의
1981년, 잘나가던 조세변호사에서 인권변호사로 변하며 시작된 노무현의 싸움. ‘변호인’ 노무현은 부조리한 시대에 맞서 거리로 나섰고, ‘정치인’ 노무현은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바보 같은 도전을 계속 했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그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는데...
노무현은 왜, 무엇을 위해 싸워왔던 것일까? 19일(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에서 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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