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멀티골을 쏘며 토트넘홋스퍼의 유럼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끈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8강 2차전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올 시즌 최고의 경기에 뽑혔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올 시즌 최고의 경기로 토트넘과 맨시티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선정해 발표했다.
무려 7골이 터진 엄청난 경기였다. 맨시티가 전반 4분 만에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손흥민이 곧바로 연속해서 2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이 역전했다.
결국 경기는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토트넘의 3-4 패배로 끝났지만, 토트넘의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맨시티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 좋은 경기가 많았지만, 이 경기를 제외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