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원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MC 신동엽과 재회했다고 제작진이 17일 밝혔다.
최근 있었던 녹화 날 김원희는 신동엽과 '헤이헤이헤이' 이후 12년 만에 다시 뭉쳤다며 '환상의 콤비' 호흡을 뽐냈다.
오랜만에 김원희와 재회한 신동엽은 "과거에 김원희랑 참 재미있게 방송했다"며 반가워했다. 이에 김원희는 "그때는 뭔가 씌었던 것 같다. 같이 미쳤었다"고 당시의 '흑역사'를 셀프 폭로해 녹화장을 폭소하게 했다.
심지어 김원희는 신동엽에게 기습적으로 '돌직구' 발언을 던져 신동엽과 절친 사이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김원희의 '돌직구'에 신동엽은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은 신동엽까지 당황시키며 녹화장을 들었다놨다 하는 '예능 안방마님' 김원희가 데뷔 초에는 "만날 집에만 가면 울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9일 오후 9시 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