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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갈락티코 군단을 새롭게 구성하려는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에당 아자르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와도 접촉을 시도하고 나섰다. 좌 에자르, 우 살라 최강 측면 라인이 뜰 수도 있다.
폭스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살라와 접촉했다”고 깜짝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으로부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전권을 부여 받았다. 지난 시즌 망신을 만회하기 위해 또 한 번 세계 최강 군단인 ‘갈락티코’를 구축하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첼시로부터 에당 아자르 영입을 사실상 확정했다. 스페인 현지에선 5월 말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아자르 영입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단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살라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또 득점왕에 오르며 2연패를 했다.
폭스스포츠의 카라욘 기자에 따르면 레알은 살라와 접촉을 시작했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과연, 레알이 살라까지 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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