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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서재규가 역대급 악역 열연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연출 신경수, 극본 정현민)의 서재규가 동학농민혁명 당시 관군의 장수인 ‘이두황’ 역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킨 것.
18일 방송된 15~16회분에서 서재규는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송자인(한예리)의 군상증명서를 보며 비웃음과 함께 독설을 날리고 본인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자인의 말에 서슬퍼런 눈빛으로 뺨을 치려는 행동과 이를 말리는 최덕기(김상호)를 폭행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역대급 악역 탄생의 시작을 알린 것.
또한 서재규는 동학농민군과 맞선 경군들을 이끄는 장수답게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엎드려 구걸하는 거지들에겐 잔인하고 무자비함 가득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그의 악역 연기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더불어 서재규는 안정적인 사극톤과 발성으로 보는 이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잘 살려주는 그의 강렬한 비주얼은 안방극장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범상치 않은 첫 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한 서재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서재규는 제 12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출품작 ‘클로젯’으로 데뷔를 알린 후 제 16회 전주 국제 영화제 감독상의 영예를 안은 ‘폭력의 틈’과 ‘회색지대’, ‘딜리셔스 맨’, ‘서서평’, ‘포크레인, ‘입하’등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의문의 일승’, ‘육룡이 나르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입지를 넓혀왔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SBS 드라마 ‘녹두꽃’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녹두꽃'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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