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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7연패를 달성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프랑크푸르트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승점 78점을 기록하며 2위 도르트문트(승점76)을 따돌리고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시즌 막판까지 역전 우승을 노렸던 도르트문트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뮌헨은 전반 3분 만에 코망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5분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3분 뒤 뮐러의 추가골과 후반 13분 산체스의 득점으로 3-1을 만들었다.
뮌헨 소속으로 고별경기를 치른 리베리와 로벤도 득점에 가세했다. 리베리는 후반 27분 환상골을 터트렸고, 로번은 후반 33분 코망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과 함께 로벤, 리베리의 고별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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