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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무실점 행진을 29이닝으로 늘렸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까지 24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간 류현진은 이날도 4회까지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매 이닝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 첫 타자로 커트 카살리와 만난 류현진은 큼지막한 타구를 내줬지만 좌익수 작 피더슨이 펜스 앞에서 처리했다.
이어 대타 필립 어빈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앞서 연타석 안타를 내준 닉 센젤을 높은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조이 보토 역시 삼진으로 잡고 5이닝 무실점 연속을 완성했다. 풀카운트에서 이번에도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5회 투구수는 15개였으며 총 투구수는 65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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