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 김민경&홍윤화 식당 이름으로 길 찾기! '맛비게이션' 활약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김민경과 홍윤화가 맛집 이름으로만 특정 장소를 설명해내는 놀라운 능력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시청자들이 SNS를 통해 추천해준 맛집을 즉석에서 찾아가는 ‘시청자 추천 게릴라 맛집 제3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은 개그우먼 홍윤화가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특급 케미를 이루며 재미를 더했다.

이런 저런 근황 토크를 이어가던 중 김준현은 홍윤화에게 “신혼집이 어디냐”고 물었고, 이에 “맛세권이다”라며 먹방 요정다운 표현으로 대답했다.

그러자 홍윤화와 같은 동네에 사는 김민경이 “혹시 XX 식당 쪽이냐”고 물었고, 둘은 근처 식당 이름을 나열하며 신혼집 위치 추척에 들어갔다.

동네 맛집은 모두 외우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 멤버들은 ‘맛비게이션’ 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또 홍윤화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에게 자신이 <맛있는 녀석들> 애청자라고 밝히며, “TV 볼 때마다 내가 왜 저 녀석들 사이에 없을까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자칭 ‘요요공주(요요현상)’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맛있는 녀석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볼 수 있다.

[사진=코미디TV]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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