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경쾌한 재미와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배심원들’이 ‘증인’ ‘나의 특별한 형제’에 이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인생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증인’. 재판을 위해 '지우'에게 다가가는 '순호'가 물량공세를 펼치고 매일 같은 시간 퀴즈를 푸는 모습은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내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마음을 열고 소통해가는 두 인물의 모습은 뭉클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순호'가 '지우'로 인해 위로받는 모습과 증인이 되어 세상과 소통하려는 용기를 갖게 되는 '지우'의 모습은 극장가를 따뜻한 온기로 채우며 253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육상효 감독이 실제 인물들에게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영화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특별한 감동과 훈훈한 메시지를 전한다. 두 형제의 웃음 가득한 케미,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메시지를 선사하며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증인’ ‘나의 특별한 형제’에 이어 ‘배심원들’이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 묵직한 메시지까지 갖추며 남녀노소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심원들’은 성격, 나이, 직업까지 각기 다른 개성만큼이나 주장도 의견도 전혀 다른 8명의 배심원들의 생애 첫 국민참여재판 과정이 경쾌하게 펼쳐져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문소리, 박형식은 물론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서정연,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까지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찰진 연기 호흡과 앙상블은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만들며 관객들이 마치 재판에 참여하는 듯한 흥미진진한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또한 재판이 거듭될수록 재판에 대한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려는 배심원들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처음을 떠올리게 하며 공감도를 높이고, 배심원들의 진심을 지켜보며 법조인으로서의 초심을 찾아가는 재판장 '김준겸'의 모습은 묵직한 울림으로 여운을 전한다.
관객들은 "5월 가정의 달에 누구하고도 보러 갈만한 영화! 웃음, 감동, 교훈까지 종합선물세트!"(네이버_0514****), "웃음, 재미, 감동 거기다 연기력까지 다 갖춘 영화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연령 상관없이 다 봐도 좋을 것 같은 잘 만든 영화!"(네이버_mh01****) "아이들이랑 같이 보고 왔어요~정말 강추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아이들도 엄지를 치켜든 영화!"(네이버_silv****), "<배심원들>은 내가 본 최근 국내 영화 중 최고였다"(CGV_yo**skskyo), "완전 유쾌하게 봤어요! 가족끼리보기 딱 일거 같아요"(CGV_도***),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제일 재밌었음"(CGV_똔***) 등 열띤 호응을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다룬 신선한 소재, 흥미진진한 스토리,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특별한 연기 시너지로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배심원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CGV 아트하우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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