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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홍현희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했던 부분에 대해 동료들이 서운해한다고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수근은 홍현희에게 "전체적으로 컨디션도 좋아 보이는데 왜 왔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홍현희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한것은 개그우먼의 이미지를 벗고 여자로써의 이미지로 결혼식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주변 동료들이 왜 초대를 안했냐며 삐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현희는 "결혼식에 김영희와 배다희 두명의 연예인만 불렀다"고 언급했다. 고민을 들은 이수근은 "나중에 집들이때 친한 지인을 초대해"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홍현희는 "지금 사는 집의 거실이 작아서 스탠딩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제이쓴은 돈이 없어?"라고 말하자 이에 대해 홍현희는 "제이쓴은 은행VIP에요" 라고 대답했다.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결혼때) 어디서 시작했어?" 라고 물었고 "여의도 아파트에서 시작했어?"고 다시 묻자 서장훈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서장훈은 "홍현희와 제이쓴이 서로 짝을 만난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과 이수근은 "운동을 위해 걸어다니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이수근은 홍현희에게 "나중에 꿈이 뭐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홍현희는 "김영희와 성인용품 가게를 하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나중에 제이쓴과 함께 성인용품가게를을 하려고 한다"고 첨언했다.
이후 홍현희는 해결책 쪽지를 뽑았고, '인생은 결국 혼자다'라는 메세지가 나왔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황당한듯한 표정을 지었고, 이수근은 "친구들 고민에 대한 답"이라고 말했다.
다시 선택한 해결책으로는 '당신의 방식으로 사로잡아 버려라'라고 나왔다. 마지막까지 홍현희는 "혼자라는 말이 찝찝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홍현희는 이수근에게 복채로 만원을 지불했고 이를 본 서장훈은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이내 홍현희는 서장훈에게 복채를 건냈고 서장훈은 이를 거절했다. 점을 보고 나온 홍현희는 "명쾌한게 하나도 없어"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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