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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홍석천 "경리단길·이태원, 내겐 제2의 고향…분명히 살아날 것" [전문]

시간2019-05-21 09:47:23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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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경리단길 살리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 어제도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경리단길 살리기 프로젝트트를 하느라 촬영도 하고 건물주님들도 만났다. 우리 사랑스런 동지들인 경리단길에서 장사하는 소상공인 동생들과 밤늦게까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놓고 얘기나눴다"라고 말문을 열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네가 뭔데 깝치냐'는 댓글부터 '왜 경리단길만 살려달라는 거냐. 다들 힘든데' 이런 댓글까지 욕하시는 분들이 꽤 되더라. 경리단길과 이태원은 제겐 제2의 고향과 같다. 19살 때 서울에 올라와 배우의 꿈을 갖고 공부할 때 대학 4년은 하숙과 신혼살림하던 큰누나 집에서 살았다. 그리고 일산과 부천등지에서 살다가 졸업과 동시에 제 첫 독립생활 출발지가 경리단길 반지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95년부터 지금까지 경리단길과 이태원에서 살기도, 또 식당도하면서 그 누구보다 이태원과 경리단길을 사랑했다. 25년 가까운 시간 제 청춘의 추억이 오롯이 기억되는 동네다. 그래서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 그런 동네가 몇 년 전 소위 '핫'한 동네로 떴다가 작년 가을부터 빈 가게가 눈에 띄게 많아지는 동네가 됐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홍석천은 "경리단길에서 징사하면서 한번도 인사하지 않았던 상인들끼리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주부터는 건물주 분들까지도 모여서 세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건물주들의 고충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월세도 많이 내려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계신다"라며 "경기가 많이 안 좋다. 모두가 힘들다 한다. 전 그래도 움직여보려고 한다. 경리단길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야 다른 동네도 희망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현재 홍석천은 tbs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Oh! 마이 로드'를 통해 경리단길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이하 홍석천 글 전문.

이제 새아침이 밝아오네여. 요즘 잠을 제대로 못자고있습니다 어제도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경리단갈살리기프로잭트 하느라 촬영도하고 건물주님들도 만나고 우리 사랑스런 동지들인 경리단길에서 장사하는 소상공인 동생들과 밤늦게까지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놓고 얘기나눴습니다

경리단길살리기프로젝트를 한다고 나서니 니가 뭔데 깝치냐는 댓글부터 왜 경리단길만 살려달라는거냐 다들 힘든데 이런 댓글까지 욕하시는 분들이 꽤 되더군요 경리단길과 이태원은 제겐 제2의 고향과 같습니다 19살때 서울에 올라와 배우의 꿈을 갖고 한양대 연영과에서 공부할때 대학4년은 하숙과 신혼살림하던 큰누나 집에 얹혀살면서 일산과 부천등지에서 살다가 졸업과 동시에 제 첫 독립생활 출발지가 경리단길 반지하엿습니다.

95년쯤인가보네여 그때부터 지금까지 경리단길과 이태원에서 살기도 또 식당도하면서 그 누구보다 이태원과 경리단길을 사랑하고 25년 가까운 시간 제 청춘의 추억이 오롯이 기억되는 동네. 그래서 제2의 고향같은 곳입니다 그런 동네가 몇년전 소위 핫한 동네로 떳다가 작년 가을부터 빈가게가 눈에띄게 많아지는 동네가 ?耆윱求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팠고 창업과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의가게들과 3평 4평짜리 작지만 매력있는 가게들이 문닫는 것이 안타까워 경리단길살려주세여 라며 목소리를 냈고 다큐3일에서 경리단길의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다룬후 더 가속적으로 경리단길의 상권이 무너?병摸 동네분들이 제 원망을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전 생각해봤습니다.

환자가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의사를 찾아 병을 고치는것이 순리일것이다 병이들어 썩어가고있는데 꾹 참으며 나을것을 기대하다간 병이 더 커지고 결국 죽는일밖에 없다 그냥 아프다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외치자 울어보자 그랫습니다 제 진심이 하나둘 전해?병쩝 젊은 상인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경리단길에서 징사하면서 한번도 인사하지 않았던 상인들끼리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60곳 넘는 소상공인이 모였습니다 지난주부터는 건물주분들까지도 모여서 세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건물주들의 고충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건물주님들이 세입자들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힘내자 같이 도와주마 안아주는분들도 계시고 월세도 많이 내려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계십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지않습니까.

만남과 토론과 소통이 이루어지니 서로가 한층 가까와지고 함께 문제들을 해결해보자는 움직임을 시작하고있습니다. 경리단길은 왜 살아나야할까여? 전국에 ~리단길 열풍을 일으킨 곳이 경리단길입니다. 골목길이 브랜드화 된 처음의 예라는것입니다 그런데 . 예전 압구정길이나 가로수길에서 볼수있었던 젠트리피케이션이 비슷하게 나타나고있는것이지요.

경기가 아주 많이 안좋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 정말 힘든시기입니다 모두가 힘들다 합니다. 네 힘듭니다. 전 그래도 움직여보렵니다. 혼자는 힘들지만 뭉치면 답이 있음을 전 확신합니다 경리단길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야 다른 동네도 희망을 전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모이니 아이디어가 많아집니다. 주차장문제 골목미관문제 위생문제 민원문제 등등 해결해나가야될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으로 상인회를 조직하고 구청과 시청을 찾아 여러가지 제안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도와주려는 공무원분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안된다 그건 힘들다 잘모르겟다 다른담당자를 찾아가봐라 그건 시 소관이다. 경찰서에 문의해봐라 서류가 미흡하다 기다려라 등등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도움을 구할수있을까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곳이 분명 마련되어있을텐데 그곳이 어딘가여 아는분들있으면 좀 알려주십쇼 우리 상인회는 6월 말쯤 처음으로 경리단길 축제를 만들어보려하고있습니다

예산지원은 시기적으로 맞지않아 도움받지못합니다. 그래도 우리 상인들끼리라도 만들어보렵니다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축제가 됐으면합니다 작품전시 공연 그래피티 노래 뭐든좋습니다 함께해주십쇼. 저흰 돈이 없습니다 그저 열정과 진심만 있을뿐입니다 영향력있는 유투버나 셀럽들을 초청하려해도 돈이없어 힘듭니다.

함께해주십쇼 재능과 능력이 있는 분들 도와주십쇼 플리마켓 하는분들 화가 음악가 무용인들 가수 성악가 누구든 좋습니다 뜻을 함께할수있는 분들 한번만 도와주십쇼. 관의 도움이 부족하다면 상인들 스스로의 힘과 여러분들의 힘이 뭉쳐 해낼수있음을 함께해주십쇼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십쇼 경리단길은 분명 살아나고있습니다 살아날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소상공인여러분들 힘내십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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