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측 "'쌉니다 천리마마트' 출연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병철이 케이블채널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출연을 검토 중이다.

21일 오전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출연설 관련 마이데일리에 "김병철이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인 단계는 맞다"면서도 "역할에 대해선 확답할 수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대마그룹에서 좌천된 임원 정복동이 대형상점 천리마마트 사장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미생물' 등을 연출한 백승룡 PD가 메가폰 잡는다.

tvN '도깨비'를 시작으로 '미스터 션샤인', 종합편성채널 JTBC 'SKY 캐슬', KBS 2TV '닥터 프리즈너'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작품 흥행에 공을 세우고 있는 김병철이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막돼먹은 영애씨17'이 차지했던 tvN의 금요 블록에 편성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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