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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의 피해 사례를 폭로해 온 인스타그램 안티 계정 임블리 쏘리(imvely_sorry)가 집단 소송을 예고했다. 이 계정은 팔로워수만 8만 8천여 명에 이른다.
임블리 쏘리 계정주 A씨는 21일 "집단소송 신청 5월 25일까지"라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그는 "기한이 있으니 생각을 깊이 해보고 DM 달라"며 "피해자분들의 확고한 의지가 있으셔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을 "임블리빠에서 계몽한 VVIP"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쇼핑몰에서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나온데 이어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지며 고발 계정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임블리의 모회사인 부건에프엔씨는 이 안티 계정주를 상대로 방해금지가처분신청서를 냈다. 박준성 대표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부 안티계정을 통해 유포, 확산된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의 제조일자 조작 의혹은 명백한 허위로 밝혀졌다"며 "사실이 아닌 억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강용석 변호사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18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을 통해 "어제 부건 쪽에서 임블리 쏘리 계정주를 상대로 방해금지가처분을 내서 사건이 진행됐는데 제가 변호사로 출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방 쪽에는 변호사가 4명이나 나왔다. 그 회사 쪽에서도 여러 명이 나와서 한 시간 넘게 PT를 했는데. 뭐랄까 사건의 본질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며 승소를 확신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임블리 쏘리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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