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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배우 홍종현이 흙투성이 장독을 꼭 끌어안은 채 열변을 토했다.
지난 16일 '절대그이' 방송분에서 마왕준(홍종현)은 7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 엄다다(방민아)와 헤어진 후 아무렇지 않은 듯 치열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문득 혼자 있을 때마다, 그리고 엄다다를 떠올릴 때마다 괴로워하며 혼란을 겪는 '미묘한 고뇌'를 펼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홍종현이 흙투성이 장독을 꼭 끌어안은 채 '항아리 사자후'를 터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마왕준이 누군가의 텃밭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한 듯 억울한 듯 고함을 지르고 있는 장면이다.
핏대까지 세워가며 목소리를 높이던 마왕준은 갑자기 텃밭 구석으로 달려가, 쌓여있던 장독 중 하나를 집어 들고는 "너 이거 몰라? 명품 고추장이잖아!"라며 꼭 끌어안았다고. 톱스타가 뜬금없이 마당 구석에서 흙과 함께 굴러다니던 장독을 끌어안고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홍종현은 멜로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배우다"라며 "이번 주 마왕준이 '톱스타'의 멋짐이 아닌, '한 남자'의 애잔함을 보여주며 공감과 재미를 끌어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아폴로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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