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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둔 올리비에 지루가 친정팀 아스날은 과거라며 첼시의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첼시는 오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날과 격돌한다.
지루에겐 특별한 경기다. 아스날은 지루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 간 활약한 팀이다. 지루는 2018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친정팀과 최후의 승부를 치르는 지루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친정팀과 만남은 가슴 아픈 경기가 될 수 있지만, 그런 감정은 추억에 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날에서 시간을 행복했다. 영국에서 첫 클럽이었고 특별한 팀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내겐 푸른색 피가 흐른다. 프랑스 대표팀과 같이 첼시의 푸른색이 나와 잘 어울린다”고 각오를 보였다.
지루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의 사나이로 불린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었지만, 유로파 무대에선 1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 중이다.
과연, 지루가 아스날과 결승전에서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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