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이제는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오준혁(SK 와이번스)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적 소감을 밝혔다.
1992년생 우투좌타 외야수인 오준혁은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이후 여러팀을 거쳤다.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으며 지난해 6월 KT 위즈로 다시 한 번 트레이드 됐다. 이어 1년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SK로 이적한 것이다.
벌써 3번째 트레이드이자 4번째팀. 오준혁은 "벌써 4번째 팀이다. 이제는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제 어리다는 핑계도 댈 수 없다.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트레이드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을 묻자 "'또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래도 SK에서 관심이 있으니까 데려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KT에서 1군도 못 올라가고 있었고 포기까지 생각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셨다. 그리고 좋은 팀에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SK는 새로운 팀이지만 너무나 친근한 선수가 있다. 노수광이 주인공. 한화, KIA에 이어 벌써 세 번째 같은 팀이다. 특히 한화에서 KIA로 이적할 때는 함께 팀을 옮겼다.
오준혁은 '노수광이 특별한 말을 해줬느냐'라는 물음에 "이미 다른 팀일 때부터도 연락을 자주 해서 특별한 말은 없었다"라면서도 "'또 같이 하냐'라는 말은 했다"라고 웃었다.
[SK로 이적한 오준혁. 사진=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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