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조영건이 1군 데뷔전서 크게 고전하며 1이닝도 소화하지 못했다.
키움 조영건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⅓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했다. 투구수는 39개. 패스트볼 최고 144km까지 찍혔고, 슬라이더 12개, 포크볼 3개를 섞었다.
본래 이날은 제이크 브리검의 선발 등판일이다. 그러나 브리검이 15일 대전 한화전 도중 햄스트링이 찢어져 1군에서 빠진 상태다. 브리검은 26일 대구 삼성전에 맞춰 1군에 복귀한다. 즉, 조영건은 임시 선발투수.
2군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은 신인 우완이다. 백송고를 졸업하고 2차 2라운드 14순위로 올 시즌에 입단했다. 장정석 감독은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를 고루 던지며 선발투수 경험을 쌓았다. 투구수, 이닝 제한은 없다"라고 말했다. 퓨처스리그서 7경기서 1승3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다시 2군으로 내려갈지, 1군에 잔류해 다른 역할을 소화할지 결정된다.
1군 데뷔전. 고전했다.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김태진에겐 패스트볼로 승부하다 역시 좌전안타를 맞았다. 무사 1,3루 위기. 노진혁 타석, 볼카운트 1B1S서 3구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김태진에게 2루 도루를 내줬다. 결국 노진혁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2타점 우전적시타를 맞았다.
무사 1루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권희동에게도 풀카운트 끝 볼넷을 허용했다. 무사 만루서 강진성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경기시작 21분만에 첫 아웃카운트. 그러나 김성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결국 1사 만루, 손시헌 타석에서 교체됐다. 이영준이 손시헌에게 3루수 병살타를 유도했다. 조영건의 자책점은 3점으로 확정됐다.
[조영건.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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