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3연패를 끊었다.
SK 와이번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김광현과 고종욱의 활약 속 4-2로 승리햇다.
이날 승리로 SK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31승 1무 16패. 반면 LG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25승 22패가 됐다.
선취점 역시 SK가 뽑았다. SK는 2회초 2사 1루에서 김성현이 유격수쪽 땅볼을 때리며 이닝이 끝나는 듯 했다. 이 때 상대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이 나오며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를 놓치지 않았다. 최항의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SK는 배영섭의 불규칙 바운드 행운이 곁들여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LG도 곧바로 반격했다. 이어진 2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채은성의 좌전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후 유강남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토미 조셉이 김광현의 140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SK 역시 그대로 바라보지 않았다. 3회초 최정과 이재원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고종욱이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양 팀 모두 몇 차례 찬스를 만들기도 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고 SK의 2점차 승리가 완성됐다.
SK 선발 김광현은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호투 속 시즌 7승(1패)째를 챙겼다. 이로써 김광현은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9회 나선 하재훈은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시즌 7번째 세이브르 챙겼다.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빛났다. 고종욱은 2점차로 도망가는 적시타 포함, 4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최항은 이날 유일한 안타를 결승 2타점 2루타로 장식했다. 이날 SK 데뷔전을 치른 정현은 대타로 나서 땅볼로 물러났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7이닝 8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4실점(1자책) 투구 속 시즌 3패(4승)째를 기록했다. 1자책에 불과할만큼 호투했지만 실책에 아쉬움을 삼켰다.
[SK 김광현(첫 번째 사진), 고종욱-김성현-배영섭(두 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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