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김광현이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광현(SK 와이번스)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1패)째를 거뒀다.
이로써 김광현은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SK는 김광현의 호투 속 LG를 4-2로 꺾고 3연패를 벗어났다.
지난해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지은 김광현은 올해도 순항 중이다. 이날 전까지 10경기에 나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구위에 비해 WHIP(이닝당출루허용수)이 1.51로 다소 높았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날은 주자 자체를 많이 내보내지 않았다. 2회 토미 조셉에게 140km짜리 슬라이더를 던지다가 투런홈런을 맞았을 뿐 추가 실점은 없었다. 특히 4회부터는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김광현 이후 나선 불펜투수들도 실점을 하지 않으며 시즌 7번째 승리가 완성됐다.
경기 후 김광현은 "윌슨이 그동안 꾸준히 많은 이닝을 투구하는 것을 봤고 평균자책점 순위도 선두권에 위치할 정도로 좋은 투수이기에 나 또한 많은 이닝을 던지고자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했다"라고 이날 투구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상대 타자들이 슬라이더에 대한 반응이 좋아 배트 중심에 맞는 타구가 많았다"라며 "이후에 슬라이더 비중을 줄이고 다른 구종 비율을 높였는데 그것이 주효한 것 같다"라고 승인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김광현은 "무엇보다 팀이 연패를 끊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SK 김광현. 사진=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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