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정해인 '봄밤', 오늘(22일) 첫 방송…관전포인트 셋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이 22일 첫 방송된다.

극 중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 그리고 김은 작가, 안판석 감독이 함께 선보일 현실 멜로가 시청자들을 어떻게 빠져들게 할지 궁금증이 유발되는 가운데, '봄밤'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당신을 사랑에 빠져들게 할 현실 멜로

'봄밤' 속 도서관 사서 이정인과 약사 유지호는 일상을 파고드는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 사소한 것들에 녹아져 있는 설렘을 피어내며 또 한 번 안방극장을 흠뻑 적실 예정이다.

제작진은 "'봄밤'은 드러내는 것의 정반대의 지점에 있다. 조그맣게 속삭이고 소근대고 그러면 사람들이 와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 그런 것들이 이 드라마 멜로의 핵심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 한지민과 정해인의 호흡

바라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한지민과 정해인의 만남은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앞서 공개된 영상과 사진들 속 두 배우는 서로만을 담아내는 맑은 눈동자와 주체할 수 없는 행복으로 터져 나오는 환한 웃음, 때로는 짙은 고민의 순간들까지 담아내며 극 중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들었다.

◇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

엘리트다운 삶을 살아가는 김준한(권기석), 한지민과 세 자매를 이루는 언니 임성언(이서인)과 동생 주민경(이재인)은 보다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또 이무생(남시훈), 김창완(권영국), 이창훈(박영재), 송승환(이태학), 길해연(신형선), 오만석(유남수), 김정영(고숙희) 등 묵직한 무게감과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함께해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드라마를 보고 난 뒤 서로에게 '우리 만날까'하고 전화를 걸어 봄밤에 나가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낭만적인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밤 9시 첫 방송.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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