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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오해에도 학생선수들의 진로 설정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평창교육지원청 강원학생선수촌에 입촌하는 동계 종목 국가대표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 멘토링은 선수들이 진로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학생 시절부터 자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실시된다. 학생선수들이 진로 설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지 않고 경력 목표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운동선수 출신의 멘토가 운동선수 경력 개발의 중요성, 스포츠 분야 관련 자격증 소개 및 준비 방법 등을 강의한다. 더불어 각종 직업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스포츠 멘토링 진로교육은 2016년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는 총 100개 고등학교에서 3,200여명의 학생 선수들이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가대표 및 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진로 지원을 할 것이며, 동계 종목뿐만 아니라 하계 종목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멘토링.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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