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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기억 손상으로 이승연 위기… 오 회장 등장 [종합]

시간2019-05-22 20:22:37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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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위기에 처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 96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김남준(진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애라(이승연)와 김남준, 오하영(연미주)은 오산하(이수경)와 오라 그룹에게 당했다. 오하영은 "오산하가 우리 속인 거다. 진작 기억에 돌아왔다. 나 오산하 진짜 가만 안 둬"라고 말했다.

오하영은 "결혼식 날 식장에서 물에 빠진 뒤 기억 돌아왔다. 그 뒤 박수호(김진우) 만나서 전시회 망칠 계획이랑 치매 치료제로 계획을 세운 거 같다"고 전했다. 조애라는 이를 갈았다. 오하영은 "더 큰 문제 있다. 오산하를 오젬마로 둔갑 시켜서 오라 바이오랑 계약한 거 알면 양아버지에게 큰일 난다"고 걱정했다.

첸 일당은 "시간 됐다. 당장 가서 보석 가져와. 빚 500억 대신 가지고 오기로 한 보석 가져와"라고 지시했다. 김남준이 말렸지만, 첸 일당은 "보안 카드 들고 가서 네가 목걸이 빼내 오란 말이야"라고 말했다. 첸 일당은 "보석 다 쓸어와"라고 전달했다.

김남준은 조애라를 구하기 위해 명화 보석전에 걸린 보석들을 훔쳤다. 훔치고 나오려던 순간 김남준은 엄청난 두통에 휩싸였다. 김남준은 "젬마는 어디 간 거야? 어머니 전시회 돕는다고 여기 온 거 아니었나?"라며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남준은 오산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남준은 기억을 잃은 채라 오산하가 친정에 갇혀 있는 줄 알고 구하러 갔다. 첸 일당은 김남준이 나오지 않자 찾으러 갔다가 사라진 보석을 발견했다. 첸 일당은 "김남준이 미술관에서 300억 원 어치 보석을 빼돌려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때 골드에셋 오 회장이 들이닥쳤다. 첸 일당은 오 회장이 부리는 수하 중 하나였다. 김남준은 오 회장의 연락을 받고 찾아갔다. 김남준은 보석을 잃어버렸다고 실토했다. 오 회장은 이자로 더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김남준은 오산하네 집에 보석이 든 화구통을 흘렸다는 걸 기억해 내지 못했다.

김남준은 오산하네 집에 화구통을 흘리고 왔다는 걸 짐작했다. 김남준의 화구통은 건이의 화구통과 뒤바뀌었다.

첸 일당은 오산하 집을 뒤졌다. 오창수(강남길)는 각막 이식 수술을 앞뒀지만 화구통을 찾을 때까지 집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첸 일당의 말에 나가지 못했다.

오산하는 골드에셋 오젬마 사칭으로 고소장을 받았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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