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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SBS 소셜미디어 스브스뉴스의 종횡무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브스뉴스의 예능형 경제 콘텐츠 돈워리스쿨이 이번엔 소셜미디어가 아니라 TV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시간은 이번 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실질적인 경제 교육의 부재, 제한된 자원과 국가 중심의 개발과 성장 위주 정책으로 인해 기성세대의 관심과 재테크가 부동산 중심이었던 데 비해 요즘 세대는 그럴 수도 없고, 그것만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돈워리스쿨> ‘사회에선 가르쳐 주지 않는 경제 수업’(연출: 하현종, 박정, 김나은 / 작가 이상미)은 재야의 경제 고수인 돈쌤(정현두)이 강사로 나와 월 200만원 내외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30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이들의 돈에 대한 고민과 애환에 도움을 줄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2030세대가 관심 가질만한 주제를 선정하여 스튜디오 토크를 벌이는 형식으로 SBS 뉴스 홈페이지와 스브스뉴스 모바일 플랫폼(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각종 포털 등 14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매주 월요일에 업로드되고 있다.
현재까지 제작된 총 26회 동안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만 총 2,000만 건이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4회 청약통장 편은 압도적인 최근 쏟아지는 모바일 콘텐츠 가운데서도 걸출한 퍼포먼스를 기록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온라인에서의 열풍에 힘입어 이번엔 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TV판으로 제작된 돈워리스쿨은 앞으로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오리지널 콘텐츠로써 레거시 미디어까지 진출한 돈워리스쿨은 지난 5월 22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시의성 있는 주제 선정과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활용을 통해 콘텐츠 파급력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TV를 통해 만나게 될 돈워리스쿨은 래퍼 딘딘과 2030 세대를 대표하는 김윤상, 장예원 아나운서, 유튜브에서 경제강의로 유명한 정현두 씨가 진행을 맡는다.
[사진제공=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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