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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안타와 볼넷을 추가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LA 다저스전에서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최지만은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다만 타율은 .264에서 .263(133타수 35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아담 플루코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때렸다.
이후 최지만은 윌리 아담스의 안타 때 2루까지 향했지만 득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9회초 1사 1루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출루를 이뤄냈다.
한편,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투타 조화 속 7-2로 완승,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29승 18패. 클리블랜드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5할 승률을 위협 받게 됐다. 시즌 성적 25승 24패.
[최지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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