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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 선발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류현진은 26일 오전 8시 1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츠버그 지역에 폭풍우 예보가 내려지며 PNC파크에 방수포가 깔렸다. 실제로 먹구름과 함께 약 20분간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제 빗줄기가 잦아진 상태다. 방수포 역시 철거됐다. LA 언론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켓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와 피츠버그의 경기가 오전 10시(현지 오후 9시)에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다만, 강정호(32, 피츠버그)와의 맞대결을 불발됐다.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마이너리그서 천천히 감을 끌어올린 뒤 빅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코리 시거(유격수)-코디 벨린저(우익수)-맷 비티(1루수)-러셀 마틴(포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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