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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4회 무사 2, 3루 위기를 극복했다.
류현진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지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펼쳤다. 2-2로 맞선 4회초 2사 1루서 본인이 직접 리드를 잡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낸 상황.
선두타자 케빈 뉴먼에게 9구 끝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4회를 시작했다. 이후 수비가 아쉬웠다. 대타 엘리아스 디아즈의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알렉스 버두고의 글러브를 맞고 나온 것. 기록은 2루타였다. 무사 2, 3루였지만 실점은 없었다. 콜 터커와 조 머스그로브를 연달아 외야 뜬공 처리했는데 짧은 타구에 외야진의 강한 어깨가 더해지며 3루 주자가 움직이지 못했다. 이후 리드오프 애덤 프레이저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4회까지 투구수는 57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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