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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고준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고준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고준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아주 섹시하게 생겼다", "대성할 것 같다" 며 그 어느 때보다 격한 환영으로 반겨줬다. 고준 또한 이에 화답하듯 '현실 아들' 면모를 선보이며 진솔하고 솔직한 토크로 어머님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김종국의 어머니는 고준에게 아들의 향기를 느꼈다. 고준은 외모와 성격은 물론 가족관계까지 김종국과 똑닮아 녹화 내내 어머니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 김종국과 고준 사이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을 듣던 모벤져스는 "그것까지 똑같다", "진짜 비슷하다" 며 '리틀 김종국' 으로 인정했다고.
뿐만 아니라 고준은 모벤져스만을 위한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여 역대 '미우새' 게스트들 중 최고의 매력남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6월 2일 밤 9시 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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