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금민철(33, KT)이 또 다시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금민철은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2실점에도 패전 위기에 처했다.
금민철이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경기 전 기록은 11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5.00.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수원 두산전에선 6이닝 1실점에도 타선 지원 부족에 승리에 실패했다. 4월 6일 수원 LG전 이후 3연패와 함께 8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상황.
위기관리능력이 빛났다. 선두타자 허경민의 안타로 시작한 1회.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1루수 쪽 땅볼을 유도했지만 더블플레이 과정에서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 유격수의 송구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투수 실책. 이어 최주환의 볼넷으로 1사 1, 2루가 이어졌다. 그러나 김재환을 삼진, 박건우를 2루수 땅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1회 투구수는 23개.
2회에는 2사 후 김경호-정수빈의 연속안타와 허경민의 사구로 2사 만루에 처했지만 페르난데스를 1루수 땅볼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3회 첫 실점이 나왔다. 1사 후 김재환에게 내준 볼넷이 화근이었다. 폭투에 이어 박건우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3루가 됐고, 박세혁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만, 박세혁의 도루와 김재호의 볼넷으로 계속된 위기는 김경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극복. 4회 1사 1루서도 페르난데스와 최주환을 연달아 범타 처리했다.
1-1로 맞선 5회초 1사 후 박건우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박세혁의 땅볼 타구를 잡아 런다운에 걸린 박건우를 잡아냈지만 그 사이 박세혁이 2루에 도달했고, 곧이어 김재호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헌납했다. 중계플레이에서 3루수 황재균이 좌익수의 송구를 제대로 잡지 못해 김재호가 2루로 이동. 그러나 김경호를 내야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까지 투구수는 111개.
9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한 금민철은 1-2로 뒤진 6회초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금민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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