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마무리투수는 고우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한판이었다.
고우석은 3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와의 시즌 6차전에서 9회초 구원 등판했다.
LG가 3-2로 앞서고 있는 상황. 1점차 살얼음 리드를 지키기 위해 등장한 고우석은 사실 부담을 갖기에 충분한 등판이었다.
이미 29~30일 고척 키움전에서 연투를 하면서 세이브 2개를 수확한 고우석은 이날 경기에서 3연투에 나선데다 1점차 리드를 지켜야 하는 압박 속에 등판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고우석은 씩씩했다. 노진혁을 직구 2개로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한 고우석은 강진성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150km 직구로 유격수 직선타를 잡았다. 마지막 타자 이원재는 141km 고속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완벽한 피칭이었다.
고우석은 그렇게 1점차 리드를 사수했고 LG는 3-2로 승리, 3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고우석은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5월에만 세이브 8개를 챙긴 고우석은 이제 진정한 LG의 마무리투수로 우뚝 섰다.
[고우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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