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핫식스’ 이정은6(대방건설)가 US여자오픈 둘째 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정은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73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이정은은 렉시 톰슨, 제이 마리 그린, 넬리 코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히가 마미코(일본)와는 3타 차. 이날 일몰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온전히 마치지 못했다.
이정은은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1위로 통과해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다.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리며 5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 수상 전망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LPGA투어 통산 20승 및 메이저 8승을 노리는 박인비(KB금융그룹)는 김세영(미래에셋)과 함께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다. 박성현(솔레어), 유소연(메디힐)이 1언더파 공동 17위로 뒤를 따랐고, 세계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과 신지은(볼빅)이 이븐파 공동 23위에 위치했다.
[이정은6.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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