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차예련 "4년만의 복귀…주상욱, 육아는 본인이 맡겠다더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차예련이 복귀에 대한 남편 주상욱의 응원을 소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김상휘 감독, 배우 신성록, 고원희, 차예련, 하재숙, 김민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차예련은 "본의 아니게 4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이제 아이가 10개월이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신랑이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줬다"며 말문을 열었다.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이 내가 빨리 복귀를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을 해줬다. 가장 먼저 응원과 지지를 보내줬다. 본인이 육아를 담당하겠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퍼퓸'은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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