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강화훈련에 돌입한 남자대표팀이 명단에 변화를 줬다. 오세근(KGC인삼공사)의 부상으로 인해 따른 변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일 2019 FIBA 농구월드컵 대비 강화훈련 참가명단에 오세근을 대신해 박정현(고려대)을 포함시켰다. 오세근은 최근 무릎부상으로 약 3개월 동안 훈련이 불가하다는 진단서를 제출했고,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대학생 박정현을 선발했다.
또한 정효근(전자랜드)도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강화훈련 참가명단에서 제외됐다. 정효근을 대체하는 선수는 선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남자대표팀은 강화훈련에 총 15명의 선수가 임하게 됐다. 김상식 감독은 훈련을 거쳐 제41회 윌리엄존스컵 및 농구월드컵에 출전할 최종명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3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돌입하며, 농구월드컵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 2019 남자농구대표팀 강화훈련 참가명단
김선형(SK), 이대성(현대모비스), 최준용(SK), 이정현(KCC), 허훈(KT), 안영준(SK), 전준범(상무), 양홍석(KT), 임동섭(삼성), 송교창(KCC), 라건아(현대모비스), 김종규(DB), 이승현(오리온), 강상재(전자랜드), 박정현(고려대)
[오세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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