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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얼마예요' 이철민이 여자와 남자가 할 일이 다르다고 말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남자면 다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미경은 "저희 남편한테 가방을 부탁했는데 화장실에서 나와 보니 제 가방을 벤치 위에 올려두고 있더라. 나는 되게 황당했다. 잠깐 들고 있으면 되는 건데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고 말했다.
이철민은 "오늘 주제가 '남자면 다야?'인데 저는 남자지만 남자는 다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부족한 게 있으면 도와주는 건 당연한 거다. 다만 남자가 할 일이 있고 여자가 할 일이 있다. 예를 들면 만약 마트에 갔을 때 생수병 같은 무거운 짐 옮기기는 제가 들고 집까지 들고 가는 거다. 아내가 파 몇 뿌리 사고 시금치 몇 단 사고 검정 비닐봉지는 절대로 들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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