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어비스' 권수현이 본색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어비스'(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9회에서 고세연(박보영), 차민(안효섭)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스로 확인했다.
고세연은 오랫동안 친구로만 생각했던 차민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자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세현은 차민과 차 안에 단 둘이 있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속으로 "심장아 나대지마"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장희진(한소희)는 엄애란(윤유선)에게 임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자 "회사에 치부가 될 만한 사실 정도는 있다. 나를 내쫓지 마라"라고 협박했다. 그는 자신의 엄마를 찾기 위해 끝까지 버틸 마음을 다잡았다.
서지욱(권수현)은 고세연과 박동철(이시언)이 함정수사를 통해 자신을 쫓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박동철과 통화를 해 관련 사실을 확인했고 이들은 오영철(이성재)의 공범이 서지욱이라는 것을 모른 채 추적하고 있었다.
또한 서지욱은 박동철을 이용해 박기만과 그의 변호사에게 접근하려 했다. 이를 눈치채진 못한 고세연 일행은 장희진의 엄마를 납치한 사람을 공범이라고 생각해 추적했고, 그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장희진의 엄마 찾기에 나섰다.
서지욱은 이 사실을 알고 장희진의 엄마를 빼돌리려 했다. 하지만 병원에서 모두 만나게 됐고, 장희진은 극적으로 자신의 엄마와 만났다.
차민은 사건을 조작한 사람이 서지욱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하지만 서지욱은 고세연을 데리고 병원밖을 빠져나왔고, 차민을 서둘러 고세연에게 연락을 하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